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교통망 개편이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 버스 노선 조정, 철도 인프라 정비, 광역교통망 연계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별 생활권은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남부 생활권이다. 세교2지구와 초평동, 세마동 일대는 인구 유입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이 보완됐다. 7번은 통학 수요에 맞춰 정류장이 추가됐고, 7-5번과 C2번은 대형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수용 인원이 확대됐다. 60번은 동탄역까지 연장되고 배차 간격도 60분에서 35분으로 줄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18회에서 30회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강화됐다. 99번도 신규 단지 경유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방면 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오는 5월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이 예정돼 있고, 판교·야탑역행 노선도 분리 신설되며 교통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주요 주거지역 주민들은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접근성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는 작년 말 운행을 재개했다. 장거리 환승 부담 없이 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가 6일 오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 화성특례시의회의 출범을 대비하고 기능 확대 및 권한 발굴 추진을 위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토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100만 화성시 특례시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회 조직과 조례, 지방자치권한 확대와 같은 앞으로 특례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는 물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경대 이원희 총장이 좌장을 맡았고, 장인봉 신한대 교수, 배귀희 숭실대 교수의 특례시 대비와 준비 그리고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장철규 의원, 명미정 의원, 전성균 의원 외에도 장인봉 신한대 교수, 배귀희 숭실대 교수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조미옥 수원시의원, 박현욱 경기대 교수, 최낙현 가천대 교수도 토론회에 참석해 각각 주제를 발표하며, 특례시의회가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대 장인봉 교수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100만 특례시 대비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화성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비교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