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남부대로 내 원동초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남부대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되어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오산시의 주요 간선도로로,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남부대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는 주요 정체가 발생하는 원동초사거리 일원의 교통량을 분석,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의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교차로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도가 높았던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과시간이 2배 이상 감소되는 등 확연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원동초 사거리 개선을 시작으로 남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적용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연이어 지적됐던 지방도 322호선 정체 현안 사항 현장방문 회의를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현장사무실에서 19일 개최했다. 지방도 322호선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과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을 이어주는 경기도의 지방도로로 출, 퇴근 시간 외에도 관광 시즌에는 유독 극심한 정체로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된 도로다. 이날 회의는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김용환 화성시 도로과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강신익 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322호선 내 상습적인 교통정체 발생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어 지방도 322호선 정체구간에 대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시가 적극적으로 건의한 것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우회전 차로 조기 착공 검토를 시사했으며, 아울러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에서 우회전 차로 설치 공사에 필요한 지장물 이설 협의 등에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일각에선 “말도 많고 민원도 많았던 화성시 지방도 322호선의 정체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화성시 숙원 사업의 일부인 원활한 시 주요도로망의 구축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