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황금해안길’ 논란 속… 시 “문제없다” 해명 그러나 ‘10년 전 구식 공법’ 의혹 증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 지적에 이어 이번에는 시공 공법의 적절성과 업체 선정 배경을 두고 지역사회의 의혹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취재진은 13일 오전 화성시청 관광진흥과 관계자와의 면담 결과, 시 측은 현재 사업을 수행 중인 업체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는 정상적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특별시방서에 명시된 목재 함수율 조항이나 휨강도 관련 기준 역시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공 자재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가 별도의 감리 용역을 발주해 운영 중인 만큼, 시공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실태는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공정률 90%를 넘긴 시점임에도 백미항 인접 구간 등 고소 작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가 보이는 등 필수 안전장치에 허술하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가 발주한 감리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
- 김삼성 대표기자
- 2026-03-1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