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면서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 현재 소진된 올해 치 지역화폐를 예비비를 투입해 12월 중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지역화폐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은 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재․개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공직사회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은희 의원은 12일 향남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발안일반산업단지 내 민간 소각시설 증설 계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향남읍 지역주민 및 자원순환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증설 계획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소각시설은 화성그린에너지밸류(주)가 기존 48톤/일 처리 용량의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을 120톤/일로 증설하고, 처리대상 폐기물도 사업장폐기물과 화성시 생활폐기물까지 포함하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각시설 증설 계획이 지역 주민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는데 특히, 증설 부지 주변에는 시립어린이집과 행복주택 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환경적 여건이 최초 허가 당시보다 크게 변화했다는 점이 강조됐고 주민들은 대기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건강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며, 해당 계획에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의 문제점도 지적됐으며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되어 향남읍 주민들의 의견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는 11일 새벽 0시 29분경 단원구 선부동 소재 8층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건물 4층 PC방 이용객 20~30명의 고립이 추정된다는 내용을 접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즉시 설치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는 1시간 30분 여만인 1시 58분경 완진됐으며 4층 PC방에 고립됐던 27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하 1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시는 단원보건소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대피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또한 병원 이송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0월 16일 화성소방서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원 126명 과 장비 42대가 동원되었으며, 대형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상황대처능력 배양, 각 임무지정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대형 물류창고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선착대 초기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임무 부여 ▲민간인 구조대상자 구조 및 현장대원 고립 상황으로 인한 RIT(Rapid Intervention Team) 구성 및 동료 소방관 구조 작전 등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 및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18일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통행 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도에서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800여 명과 자체적인 한파·대설 시설물 긴급 재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재확립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단계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제설함 2천200여 개, 한파쉼터 950여 개소다. 도는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한파쉼터와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했지만 올해 전국적으로 잦은 눈과 추위로 제설함 제설제가 조기에 떨어지거나 한파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긴급 재정비를 추진했다. 세부적인 활동으로는 제설함 쓰레기 청소와 제설제 보충, 한파 쉼터 난방기 가동 여부 확인, 계량기 동파 여부 확인, 시설내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기 점검, 겨울철 재난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한편 도는 한파 특보시 취약계층 대피와 정전 등으로 긴급대피가 필요한 상황 등을 대비해 도내 43개소에 한파 취약계층 응급대피소를 설치했다. 응급대피소는 야간, 주말·휴일에 외부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로 한파쉼터, 공공기관 시설, 숙박시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5일 오전 11시 경 향남읍 구문천리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폐오일 저장탱크 게이지 교체작업 중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는 소방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데 이어 14시 30분 경 소방단계 1단계가 해제된 상황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했다. 또한 대피장소인 구문천3리 마을회관에 공기청정기를 긴급지원할 것과 소방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변 흡착포 등을 즉시 투입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화재발생 즉시 인근 구문천3리 주민 30가구의 대피 및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방재흡착포 등 현장수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2023년도 상반기 화재 발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화성시민과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하반기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성소방서 관내에서 상반기(1월~6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354건인데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화재 건수의 7.9%(4,490건)에 달하는 것으로 작년보다는 7.3%(28건)가 줄어든 수치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단독주택화재 2명, 차량 화재 2명), 부상 19명이며, 재산 피해는 346억 원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247%(246억 원)가 늘어난 것으로 전체 재산 피해 가운데 68%(234억 원)가 공장에서 일어났다. 장소별 발생 건수도 공장이 16.9%(60건)로 가장 많았고 차량 16.6%(59건), 주거지 11%(34건), 음식점 6.5%(23건), 창고시설 5.4%(19건), 폐기물 시설 4.8%(17건), 동·식물 시설(농장, 축사) 4.0%(14건)의 순이며, 공장 화재는 작년과 비교하여 재산 피해가 2배 이상 늘고 폐기물 시설 관련 화재도 발생 건수는 2배 이상, 재산 피해는 3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