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학생들이 학업을 하는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택한 이천시 A사립고 S교사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사립고를 향한 합동 지도점검을 예고했다. 지난 20일(수) 오후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부서 관계자는 “해당 학교의 운영 정상화에 대한 시급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교사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우선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 좀 더 면밀한 내용 파악을 위해 전교조의 민원 청취 및 종합적인 사실관계 검토 후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교사를 포함 이천시 전교조가 교육청에 요구했던 A사립고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건, A사립고 교장 임용 및 유착 비리 의혹 건, S교사에 대한 A사립고의 부당 징계 의혹 건, 전 행정실장의 각종 운영 비리 의혹 건 등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지원청과는 달리 상위 기관으로서 경기도교육청의 좀 더 적극적인 개입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A사립고의 통학버스 운영 비리 관련 징계의 정확한 사후 여부와 최근 밝혀진 30억 횡령 전 행정실장의 관련 여부 의혹 그리고 상위 기간인 교육청에 정확한 보고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A사립고 졸업자 L씨(현재 교사)는 해당 논란의 중심에 선 교사 S씨에 대해 “2003년 A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를 시작 2005년에는 정교사로 임용돼 학생들과 돈독한 사이는 물론이고 인기 또한 꽤 많은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의 한 사립고에서 특정 선생님을 장장 14년 동안 괴롭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교의 S교사는 2003년 기간제 교사로 시작해 2005년에 정교사로 임명되어 밴드부를 담당하는 등 여느 학교 선생님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고 졸업생 출신 L교사는 이같이 언급했다. 교사와 학교 측의 사이가 급속도로 나빠진 건 “2011년 당시 행정**과 관련이 있는 학생에게 수행평가 최하점수를 준 것에서 비롯됐다”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S교사는 그 이유를 “당시 그 학생은 학교에 오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해당 학생에게 수행평가 특혜를 주기에는 양심이 허락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에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들을 보더라도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 이후로 행정**의 노골적인 비아냥이 시작됐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18일 오전 기흥구 상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을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월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관계기관장들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캠페인엔 이상일 시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오은주 상하초 교장 등 교직원과 학생‧학부모, 학부모 폴리스‧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피켓과 함께 분홍색 파일‧키링‧지우개,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핑크셔츠 데이’는 200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이를 목격한 주변 학생들이 괴롭힘에 반대하고자 분홍색 셔츠를 입은 것을 시작으로 괴롭힘에 함께 맞선다는 의미로 시작된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큰 상처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