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5월 9일부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사,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등을 포함하며, '파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명시된 도시공원, 학교 보호구역,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등 흡연 유도 요소의 제거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지역보건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시민과 함께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남양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정현)가 남양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남양전통시장에서 따듯한 설 명절을 위해 핫팩(10,000개), 앞치마(1,000개), 시장 가방(1,000개)을 전달해줘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고 이에 훈훈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5일 장을 위해 나온 상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설 명절 우리 시장 상인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상인들이 각출한 성금 100만원을 심유정 남양읍장에 전달했고, 성금을 전해 받은 남양읍장은 “인정 넘치는 상인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다면,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조정현 회장은 “우리 남양시장은 5일 장으로 1일 6일로 5일 간격을 둔 재래시장입니다. 인근 농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무공해 농산물과 생필품, 각종 먹거리 등으로 관광객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시장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