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저녁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가톨릭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만나 간담회를 갖고 김대건 신부 시성 40주년을 기념해 상연한 창작 뮤지컬 ‘김대건’을 관람했다. 뮤지컬 '김대건'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시성 40주년을 기념해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배우 최주봉)가 제작한 것으로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시성(諡聖)은 가톨릭에서 순교한 자들의 탁월한 신앙과 성덕을 기리기 위해 교회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시성된 성인은 교회 성인 명부에 이름이 기록되고 그 축일이 제정되며, 이름은 신자들의 세례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대건 신부는 지난 교황 바오로 2세 때인 지난 1984년 성인품에 올랐다. 뮤지컬 ‘김대건(박경희 극본/ 미하엘 슈타우다허 작곡/민복기 연출)은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형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극이 아니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극중극 형태의 작품이다. 천주교가 박해받던 시기에 순교를 각오하고 신앙을 지키고자 한 김대건 신부의 길을 살펴봄으로써,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어린이를 위한 가족 뮤지컬 공연 ‘홍길동 전’이 2024년 7월 18일(목) ~ 7월 21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성남시립국악단이 기획한 어린이 국악 뮤지컬 '홍길동 전'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 성남시민들의 더위도 날리고 아울러 우리 국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홍길동’ 양반 아버지와 노비 출신인 어머니에게서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은 천한 노비의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로 뛰어난 성품과 뛰어난 재주를 타고났지만, 많은 이들에게 온갖 멸시를 받으며 자란다. 홍길동은 그렇게 집을 떠나 길을 나서고 그때 가난에 겨워 도적이 된 무리를 만나 그들의 두령이 되어 활빈당을 만든다. 활빈당은 악의 무리를 물리치며 백성들을 위한 활약을 하게 되는데··· 이번 기획공연은 백성들의 왕이라 불리던 홍길동의 서사시를 담아 국악이 가미된 뮤지컬 ‘홍길동 전’으로 다시 풀어낸 공연으로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 진 감독의 지휘와 김형석, 정연경 상임 단원이 가천대학교 전문 배우들과 함께 열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어린이를 위한 국악창작 가족뮤지컬 ‘잡아라 동방삭’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잡아라 동방삭’ 은 2023년 7월 20일(목) ~ 7월 21일(금) 오전 11시, 7월 22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나누어 총 4회 공연으로 이뤄지며, 관람료는 부담없이 전 좌석 만원으로 24개월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삼천갑자 동방삭은 나이가 18만 살, 18만 년 동안 세상을 어지럽히고 말썽을 피우고 다녀 결국 참다못한 염라대왕이 저승사자들에게 잡아 오라 명 하지만 오히려 저승사자들은 이런 동방삭에게 번번이 골탕만 먹고 돌아와 반대로 나대왕에게 혼쭐만 난다. 이에 마침 떡을 먹다 저승에 오게 된 개구쟁이 뭉치가 나대왕에게 자기를 세상으로 내려 보내주면 동방삭을 잡아 오겠다고 하여, 뭉치와 3명의 저승사자는 지상으로 내려와 꾀를 써서 성남 탄천에서 숯을 씻다가 동방삭을 잡아 저승으로 보내는 이야기로 코믹과 슬픔을 풍자한 국악극이다. 특히, 성남시립국악단 정연경 단원이 배우로 출연,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이재성 교수의 연출로 실력 있는 전문 배우들의 출연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