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 지적에 이어 이번에는 시공 공법의 적절성과 업체 선정 배경을 두고 지역사회의 의혹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취재진은 13일 오전 화성시청 관광진흥과 관계자와의 면담 결과, 시 측은 현재 사업을 수행 중인 업체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는 정상적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특별시방서에 명시된 목재 함수율 조항이나 휨강도 관련 기준 역시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공 자재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가 별도의 감리 용역을 발주해 운영 중인 만큼, 시공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실태는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공정률 90%를 넘긴 시점임에도 백미항 인접 구간 등 고소 작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가 보이는 등 필수 안전장치에 허술하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가 발주한 감리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률이 90%를 넘긴 막바지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에서 기본적인 안전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작업 구간에서 안전고리(라이프라인)와 낙상 방지용 안전로프가 설치되지 않은 채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작업자 보호구 착용이 미흡해 보이는 사례도 있었다. 특히 백미항 인접 해안 데크 구간에서는 고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임시 안전장치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등 일부에서 안전 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나고 있다. 해안 공사는 강풍과 파랑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일반 토목공사보다 추락·전도 위험이 높아 안전시설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구조물 상태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데크를 지탱하는 일부 기둥 하단부에서 녹이 진행 중인 정황이 관찰됐으며, 몇몇 연결 부위에서는 용접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면밀한 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