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는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을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을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을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를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 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었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오산시는 극에 달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부모급여'를 지급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계속해서 복지정책을 가다듬는 중이다. ☞경제적 부담 완화 ‘부모급여·출산장려금' 오산시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부터 지원 중이다. 2세 미만의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 후 아동 양육에 따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0~1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0~11개월 아동은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은 월 5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한 가족에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도 찾아볼 수 있다. 정부는 임신 바우처 카드를 별도로 지원하고,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