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7월 10일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백석농협(조합장 이용재) 대강당에서 관내 농협 여성조합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법률, 소비자, 정보통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촌현장을 찾아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거래 소비자피해사례 및 대처법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예방과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오정수 지부장은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피해사고 예방과 관련 된 교육인 만큼 관내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평택시병, 국회 정무위원회)이 14일(금)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서민금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학자금 대출 채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청년들과 재기를 희망하지만 미납 통신비, 체납 건보료 등으로 인해 구직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개인 채무조정 제도는 회생, 파산 등 법원이 주도하는 공적구제와 개인워크아웃 등 신용회복위원회가 주도하는 사적구제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절차는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근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신용회복지원협약 체결 대상이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 등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이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신용회복지원협약 체결 대상에 한국장학재단과 이동통신사업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시켜 학자금 대출과 소액 체납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의 채무 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정 의원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떼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