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시선은 유권자가 아닌 공천 과정에 쏠려 있다. 후보 경쟁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공천 결과가 판세를 좌우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번 선거가 ‘본선보다 공천이 더 중요한 선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거리에는 아직 선거의 온기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정치권 내부에서는 이미 한 차례 승부가 지나간 분위기다. 이름은 선거지만 실제로는 공천 경쟁이 사실상의 본선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누가 유권자를 설득하느냐보다 누가 공천을 받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지역에서 후보 윤곽을 상당 부분 정리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이 이어지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리가 이뤄졌다는 시선과 함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국민의힘 역시 공천 과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컷오프를 둘러싼 반발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내부 경쟁이 선거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열린 경선 토론회에서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본격화됐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한 ‘수원 대전환 완성’을 주요 기조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생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방정부는 결과로 책임져야 한다”며 “수원에서 정부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고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그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정책 구상이 함께 제시됐다. 이 시장은 정책 추진 경험을 강조하며 “진행 중인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제시한 핵심 공약은 ▲생활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 ‘반값 생활비’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첨단과학 연구도시’ ▲관광 산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체류형 관광 허브’ 등 세 가지다. ‘반값 생활비’ 구상은 교통·교육·의료 등 필수 지출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명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 운영 체계를 둘러싼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하고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병설기구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은 현재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도 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학교 공간에서 이뤄지지만, 실제 운영은 개별 학교나 외부 인력에 맡겨지면서 현장 부담과 갈등이 누적돼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교사의 업무 부담, 학부모의 돌봄 안정성 요구, 공무직 종사자의 고용 및 처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닌 운영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학교 내에 별도의 ‘병설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기구는 교육청이 직접 또는 위임 형태로 운영을 맡고, 학교 공간을 활용하되 학교 조직과는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방과후와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수업 이후 시간부터 저녁까지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또한 교육청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