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최우선’을 위해 제설 현장 및 취약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8일 강설 취약 현장을 방문해 도로·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종합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과 부천소방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연휴도 포기한 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공헌해 주시는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시민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상청의 설 명절 기간 폭설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며 발 빠른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에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해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비상근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실시했다. 28일에는 소사종합시장 일원 등 취약 구간의 제설 작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강설 관련 상황을 알 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심사 중 공정성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심층 질의 면접까지 포함한 결과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면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고 설립에 도전장을 낸 12개 지자체 중 지자체장이 면접을 본 곳은 부천시가 유일하다. 조 시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비 지정에는 부천시가 그동안 과학고 설립을 위해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과 지역사회 역량 결집, 시민사회 열망도 큰 역할을 했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과학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 Bucheon Arts & Science Ac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