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뇌졸중, 고혈압 등의 중증질환에 효능이 있는 맨발걷기운동 좋아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푸른 녹음이 짙은 숲의 풍경이 더없이 청량한 오월, 도시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흥시 곰솔누리숲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책길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숲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황톳길.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디디다 보면 땅속의 정기가 온몸에 가득 퍼지는 기분이다. 발바닥 지압을 통해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어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편안한 표정이 절로 새어 나온다.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시흥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코스는 총 250미터로 구성돼 있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황톳길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곰솔누리숲에는 나무 덱으로 조성된 무장애나눔길도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 동) 지난 5일, 안양시청 공원관리과, 스마트도시정보과와 함께 공원 산책길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림동 사건 이후 이상동기 범죄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공원 산책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원 환경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관내에 총 1,165개의 방범 비상벨 및 417개의 화장실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이를 누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중 등산 및 산책로 내 CCTV 및 비상벨은 각각 77개, 12 개가 설치되어 있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공원 내 CCTV 및 비상벨 설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 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시공원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 등을 설치·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지영 의원은 안양시 공원관리과와 함께 호계공원의 산책로 동선을 요청하여 분석하였고, 스마트도시정보과와 CCTV 현황을 점검하여 현재 공원 내부와 주변지역 감시체계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