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가 11월 25일, 재단 복합센터 3층에서 ‘2025년 로컬푸드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의 훈훈함을 더했다. 시민과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오늘 행사는 화성시민과 로컬푸드 소비자, 재단 임직원이 김장이라는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김장이 가진 공동체적 의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서로가 손을 맞잡아 공동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대와 이웃, 도시와 농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력의 장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김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전통, 그리고 함께 담그고 함께 나누어 먹는 공동체 문화의 상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것은 물론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김장의 맛을 이웃들과 더불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경 소비자 파트너단은 “함께 김치를 버무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농업센터에서 관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및 식문화 확산과 관내 영양사 교육을 통한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화성의 향토음식 이야기’ 손두부 돼지고기조림, 묵은지 김치말이 등을 이미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12일 ‘화성산 농산물 가공제품 이야기’바싹돼지불고기, 지삼선 교육 ▶11월 9일 ‘화성의 특산물 이야기’맛조개버섯솥밥, 굴부추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단체급식에서 화성의 맛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화성의 건강한 농산물과 고유 조리법이 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