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7일 반월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떼까마귀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동절기마다 화성시 동부권에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수천 마리의 떼까마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는 배설물 피해와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 관계부서 공무원, 반월동 시민단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 떼까마귀 퇴치 용역사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영통사거리, 신동탄포레자이, 농민마트 등을 주요 동선으로 삼아 소형 레이저를 활용해 떼까마귀 퇴치 활동을 펼쳤으며, 까마귀 배설물을 청소해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까마귀 퇴치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시행 중인 떼까마귀 퇴치 및 청소 용역 운영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퇴치 활동을 병행 실시하는 동시에, 떼까마귀를 도심 외곽과 숲속으로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떼까마귀 문제 해결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18일 ‘(가칭)반월도서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반월동 나노시티파크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나노시티파크(반월동 972번지) 내 건축 연면적 4,315.87㎡(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총 195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하며, 2025년 개관할 계획이다. 반월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열린무대, 보존서고,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외부는 ‘공원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컨셉으로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 등을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월도서관은 화성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서관으로 8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가 초기단계부터 건립에 참여했다”며,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반월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