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홈 개막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감독 차두리)가 2일 오후 펼쳐진 대 아산전 홈 개막전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아쉽게 첫 승엔 실패했지만, 연패는 면했다. 전반전 1분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실점을 한 화성은 후반전 들어서며 전방 공격수를 교체하는 등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방의 골문을 노렸음에도 아산의 수비수에 번번이 막혀 홈 경기에서 패하는 불운을 겪기 3분 전 우측 측면 돌파를 성공한 리마의 패스를 받은 백승우 선수가 첫 골을 멋있게 넣으며 홈 개막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화성FC 전반전 45+2분 골 실점 영상 (이런뉴스) 화성FC 후반전 42분 골 득점 영상 (이런뉴스)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화성은 대체로 골 점유율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베테랑 선수의 경험이 풍부한 차두리 감독의 훈련과 전술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언제고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홈 개막전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의 정치인과 기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화성FC의 첫 승을 기원했고 함께 응원하면서 모처럼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3-02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