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 참사를 예방하는 건 오직 안전한 시공과정과 정상적인 공정에 있다" 어느 건축가의 말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방향 출입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망 참사가 이제는 일부 누리꾼들의 온갖 추측과 의혹으로 도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떻게든 사고지역 오산시를 폄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반성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부터 “민원을 받고도 제대로 후속 조치를 안했다” 또는 “시장이 누구고 어느 당이냐” 등등 여기서 당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대다수 사고가 그렇듯 일부 누리꾼들의 억측과 의혹은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한다. 민원이 있었는데 참사를 왜 막지 못했는가? 라는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상부 도로 차단과 함께 출입로도 차단해서 아예 사망자가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높이 10m 길이 40m 무게 약 180톤의 9초 만에 붕괴를 누가 예상이나 했으며 그나마 상부 도로 차단마저 없었다면 어쩔 뻔했는지 생각하기도 싫다. 누리꾼들 말대로 미리 방비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으면 왜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같은 어이없는 사고가 벌어지겠는가 따져봐야 한다. 지난 4월 신안산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8월 5일 오전 이천 관고동 소재 ‘00빌딩’ 3층 스크린 골프장내부 철거 작업 중 발생 한 화재로 4층 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발표 했다. 이에 경찰 측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71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의 1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토대로 수사한 결과 3층 스크린 골프장 철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고, 화재가 발생한 후 작업자들이 3층 방화문을 열어 논 채 빠져 나와 2차 피해로 인한유독가스 흡입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화재 요인은 국과수 감식 결과 스크린 골프장 1번방 좌측 벽면에 설치된 선풍기 및 에어컨 배수펌프 전원코드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을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 했다. 또한 다수의 사망자와 피해자 발생 원인으로는 철거업자 A씨가 화재시 방화문을 열어둔채 대피해 연기가 확산 됐고, 애당초 2003년 건물 신축당시부터 3층과 4층 사이 부적절한 부실시공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자재를 사용해 화재시 연기가 기둥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