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제 발전과 지역 발전, 지역 개발은 도시와 나라만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투자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 경기 기회타운은 ‘사람 중심 경제’의 집약체”라고 강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내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경기도”를 선언하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관련 구상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단상에 올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언론인들 앞에서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될 ‘3대 기회타운’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용인 플랫폼시티, 그리고 인덕원 역세권”이라고 시사했으며 “이는 경기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기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오늘은 지난 20년간 방치됐던 여기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며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선포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단언한 새로운 랜드마크 프로젝트 구상을 살펴보면 ☞ 첫 번째 테크노밸리(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몇 년 간 건설업계 경기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공급 가뭄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비와 토지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해 시공사가 공사 수주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고, 나아가 도산 위기에 놓인 중소 업체도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건설 업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5~10년 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 주택가격이 다시금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정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올해까지 공공PF 대출 보증 규모를 총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용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유동성 위기를 겪은 증권사들이 PF확대를 주저하고 있는데다 중소 PF 상당수가 고위험 리스크 수준이라 대형 건설사들 정도만 PF를 구성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PF를 활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격적으로 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서는 구성역 인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래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지금 '대개발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개발시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82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