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UFS의 경우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총 48회로 지난해 대비 10회 늘어났으며,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 대폭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북한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처음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며 엄중한 훈련 태세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오산시도 공무원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며, 전시 직제편성에 따라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해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8일부터 19일 이틀간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2024년 시정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장·소장 및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 시장, 실무자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했다. 이 시장은 공약사항 보고회와 마찬가지로,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 중 제1 과업으로 추진해온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시장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 업무협약(오산시-LH)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 관련 상호협력 추진(오산시-국방부)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교두보와 같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3분기 ▷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교 친환경운동장 ▷오산천 물놀이장 ▷강체육시설 지원 ▷독산성 산문 재건립 등에 필요한 70억 원에 육박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게 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이권재 시장이 김학용 국회의원(안성), 국방부 관계자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산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방안’과 ‘양산동 일원 수원 비행장의 소음피해 보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이전 부지의 활용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유재산 매각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건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국유지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을 통하여 매각한다. 다만 지자체에서 공공용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하거나, 공익사업 시행자에게는 수의계약으로 국유재산법에 따라 매각이 가능하다”며, “관련법과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에서 오산시에서 건의한 활용방안은 수용이 가능하므로,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하자”고 흔쾌히 답변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학용 의원도 “오산시와 국방부 간 신속한 추진으로 국유재산에 대해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 오산시 양산동 일원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대형물류센터 ‘로지포트 오산물류센터’와 풍농오산물류센터의 교통대란을 무기로 오산시 예산심의에 발목을 잡아챈 것도 모자라 정치적 알력으로 무작정 이용하려는 오산시 다수당 시의원님들 덕분에 오산시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민선 5,6,7,기 시절 오산 IC 인근 원동에 2011년 12월 당시 건축허가를 내준 ‘로지포트 오산물류센터’와 2019년에 건축허가를 내준 ‘풍농물류센터’가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역으로 오산시를 압박하며, 다분히 의도적인 현수막을 내걸어 문제의 화두가 시작됐다. 5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뒷전으로 하고 특정 업체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이라며 ‘로지포트 오산물류센터 준공승인 철회’ 성명서를 발표했고 ‘안전대책 NO 교통대책 NO. 선先대책 후後준공 시민과 함께 요구한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여전히 현수막 플레이를 펼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다. 이어 오산시 소수당은 “오산시가 다방면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정치공세로 현수막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라며 12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능식 오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개선을 위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하천재해 예방 및 수질보전으로 환경친화적 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경기도지사 방문 시에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시설 개선 ▲청학동 공영주차장 시설물 개선공사 ▲남촌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