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산 도로붕괴, 책임의 시간은 과거로 향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서부로 도로붕괴 사고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정치권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구조적 책임이 현직 시장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 재임 시기에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27만 오산시민 앞에 책임질 사람은 따로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전임 시장의 관리 부실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현직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제기되는 책임론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특히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보고서를 근거로 들었다. 보고서에서 동일 시공 구간 내 보강토 옹벽 붕괴가 두 차례 발생했음에도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담겼다는 것이다. 해당 사고 책임의 상당 부분이 전임 시정 운영 과정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문제 구간이 제2종 시설물임에도 2017년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2023년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개통 당시 이권재 시장이 자체 점검을 통해 미등재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등록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로 보수 예산 역시 45
- 김삼성 대표기자
- 2026-03-0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