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8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초기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오전 8시 50분경 발생하였으며, 소방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5분 만인 8시 55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화재 차량 위에 질식소화포가 덮여 있었고, 화염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으며 연기만 발생하고 있었다. 화재 초기,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와 질식소화포를 적극 활용해 진화에 나선 결과, 화재는 인근 차량이나 건물로 확산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잔불 확인 등을 실시하며 현장을 마무리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질식소화포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화재 진압에도 효과적인 장비로, 지하주차장 등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비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질식소화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시설에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하여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