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여성 등 5개 분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농업 경영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선정해 매년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분 허광(처인구 백암면) ▲원예‧특작 부문 오세인(처인구 남사읍) ▲축산 부문 유의순(처인구 원삼면) ▲청년농업인 부문 권오현(처인구 이동읍) ▲여성농업인 부문 박선주(처인구 남사읍)씨다. 허광씨는 2016년 고향인 백암으로 귀농한 뒤 직접 재배한 벼와 시설고추, 감자, 양파 등을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용인시 농업전문경영인 회장과 남사화훼작목회장을 역임한 오세인씨는 지역 화훼 농업인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재배가 까다로운 화훼류 농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의순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법률적 지원 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상 후보자 추천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안양시 청년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6회째를 맞은 안양시 청년상을 통해 ▲산업경제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별로 각각 1명씩 선발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이다. 산업경제 부문의 경우 거주기간에 관계 없이 안양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안양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공무원・학교장・유관기관장 또는 10인 이상의 시민 추천이 있으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7월 26일까지 시청 4층 청년정책관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ksm21049@kore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노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무료 법률교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등과 관련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주거 관련 법률교육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법률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를 알려준다. 이 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청년들이 아픔과 좌절을 겪는데 이를 예방‧구제하기 위한 활동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시가 청년을 위해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에 날개를 다는 활동이 되길 바라며 시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목 위원장은 “법률사무소의 공익활동을 위해 11년 전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법률교육을 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수원시갑[장안구])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청년위원회 관계자들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청년위원회는 최정헌 청년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리더들이 위촉됐다. 청년위원회는 자문기구를 포함해 SNS분과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회, 미디어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등 총 7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교육, 육아휴직, 저출산 관련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지며, 이 문제들에 대한 김 후보의 해결책을 주목했다. 김 후보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재택근무 확대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김 후보의 공약과 비전에 공감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최정헌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가 우리 사회를 풍성하게 만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도 연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SNS의 적극적 활용을 포함해 청년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찬
“「젊은 경제」가 필요합니다. 청년의 경험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론 인문계보다도 IT‧AI 등 미래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고교가 더 주목받을 것입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는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석현(23세, 대학생, 세류동)씨, 김용민(21세, 삼성전자 재직, 세류동)씨 등 지역 청년 6명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젊은 경제’를 강조하며, 인문계 고등학교가 주를 이루는 지금의 모습과 달리 앞으로는 IT‧AI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주목받을 것이라 고 강조했다. 시대상에 대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좋은 세상’이라고 규정지어 ‘젊은 경제’의 필요성을 어필한 이 예비후보는 “현재는 대기업 중심인데다 관료화돼 늙은 경제”라며, “김용민 님과 같이 일찍 일을 시작하신 분들은 서른이면 10년차 전문가가 된다. 전문성을 갖춘 청년이 창업하면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경제가 젊어진다”고 말했다. 창업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2024년도 첫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 겸미당이 지난 10일 개업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창업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꿈틀가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꿈틀가게 겸미당(시장58번길 1, 대표 김겸미)은 오산 싸전마당 예술장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2023년 한신대 상점가에 꿈틀가게 샐러드랑을 입주시킨 데 이어, 지난해 11월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1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 입주 업체로 겸미당을 최종 선정했다. 겸미당은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하며,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관내 각종 행사 및 사업 참여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업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조미선, 송진영, 전예슬 오산시의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그 비전을 밝혔다.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라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는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라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함께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
“서민·약자 생계지원비 27억 돈맥경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17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서민·약자를 위한 생계지원비와 오산 도시공사 설립안 등 보류된 38건의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 보호와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노력은 결코 일 분 일 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민생 관련 예산 27억 원이 돈맥경화를 겪도록 시의회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278회 임시회가 성길용 의장의 무기한 정회선포로 자동 종료되면서 발목이 잡힌 민생 예산안은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 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약 6억4천8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약 5억5천만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6억 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200만 원) 등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사망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거나, 중한 질병·부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금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약 7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기자회견문의 제목은 '진심을 다한 1년, 믿음을 더할 3년'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한 김 지사는 故 김미정 경기도의회 의원을 추모하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또한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소방본부장과 본부의 간부들, 그리고 35개 소방서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전한 김 지사는 “작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첫날에도 출근하면서부터 집중호우와 피해복구 상황을 챙겼던 것이 어제 일처럼 떠오른다”며 “일 년 전 첫 출근 했던 그 날처럼, 일 년이 지난 오늘도 경기도 도정의 최우선은 1,400만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회견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바빴지만, 최선과 진심을 통해 경기도가 이룬 성과와 진행내용 등을 짧게 영상으로 담았다”며 함께 ‘진심을 다한 1년’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점 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22년 8월 오산시의회 5층 의원 휴게실에서 오산시 국힘(대원동, 남촌동, 초평동)의 초선 의원으로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한 조미선 오산시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한 게 바로 엊그제 같이 느껴진다. 벌써 7개월이나 훌쩍 지나 다시 만난 조금은 털털하다던 조 의원은 전보다 성숙하고 당찬 이미지로 소속이 다른 민주당 의원들 앞에서도 할 말은 하는 의원으로 변모해 있었다. 22년 인터뷰 당시에도 도시계획위원회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에 항의하며 본연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꾸리고 오산시를 위해 열정을 쏟겠다던 조 의원, 지금도 여전히 시민을 위한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서 조금의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조 의원을 보니 오산시의 앞날이 밝아 보인다. 23년 3월 말에 접어든 지금 오산시는 다수의 의원들이 오산시 추경 예산을 뒤집는 등 다소 시장의 오산시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두 명의 국민의힘 시의원(이상복,조미선)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까지 가고 있다.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자기 몫이고 시민을 대변한다는 명목하에 단지 반대한다고는 하지만 조 의원 입장으로 볼 때 오산시민을 위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