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방문해 운영준비 상태 등을 확인하고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 방문은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 인근 전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장애학생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욱 위원장은 ”용인시민이라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인 체육진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했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족분 등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810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 수입 246억 원을 감액했고,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 등을 반영해 이전수입 255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반환금 등 1801억 원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자체 사업 107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사업 42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반환금 504억 원을 증액했고, 집행잔액·세출 구조조정으로 100억 원, 내부 유보금 33억 원, 일반예비비 5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5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SOC사업 예산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 원 규모, 26개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제2차 추경안이 통과되기까지 굴곡도 있었다.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과장들은 “민생 현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본회의장을 퇴장함으로써 항의했다. 다만, 이권재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장기적 갈등이 주요 민생현안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했고, 성길용 의장도 같은 의미에서 화답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제1차 추경안과 비교했을 때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비를 오히려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권재 오산시장이 ‘명분’과 ‘실리’를 챙기고, 협치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제1차 추경안에 담겼던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1억5천만 원) △
“오산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시장의 정책에 묵묵히 따라와 주고 믿어줘서 감사합니다. 오산시 발전에 큰 획을 긋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0년 동행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조금만 더 믿고 따라 주십시오”라는 말은 차 한잔의 만남 끝 무렵 이권재 시장이 직원과 시민에게 하고 싶다던 말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언론연대(이하 오언연)가 지난 21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현 오산이 가지고 있는 또 풀어야 하는 현안을 듣는 차 한잔의 만남을 가졌다. 먼저 시장님은 ‘소박하십니다’는 말에 이 시장은 “현재 오산시는 재정 상황이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 지난 12년간 내실을 다지고 시 예산을 늘려 오산을 발전시켰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고 정체된 오산을 보면 너무 분하고 원통하다. 반도체 클러스터 같은 소부장 기업은 물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지라면 짜투리 땅을 모아서라도 유치를 할 것이며, 경부선 철도 등도 내년부터 착공 계획에 있다”라며“아끼고 절약해서 때가 되면 오산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다. 그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지난 추경예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