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컴홈스테이, ‘공유과 공존’ 주재로 대학생과 한 자리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 실내건축사업본부 장재영 본부장은 지난 15일 컴홈스테이 라운지에서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한국기술전문학교·금산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이 갖는 공유와 공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실내건축분과 장 본부장은 2030 세대를 위한 주거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노사 그리고 2030 세대 주축인 대학생과의 2시간이 넘는 간담회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최한 금산개발 이경도 대표는 “오피스텔이 사무공간을 넘어 이미 주거 형태로 변화하고 단순 주거공간에서 문화와 공동체로 공존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발이익에 매몰된 단순 개발이 아닌 지역 문화 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청년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역할과 디자인은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디자인하고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시행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행위보다 청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디자인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주거의 미래·공유와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는 점차 세분화하는 주거 형태의 문화와 비전을 제시하며 기성세대와 청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02-22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