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통닭’이라는 일상적 먹거리를 도시 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끌어올린다. 단순한 맛집 방문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는 구조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이른바 ‘치킨벨트’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전국 4개 지자체만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원은 지역 대표 음식인 통닭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 1억 원 규모다. 규모 자체보다 눈에 띄는 점은 방향이다. ‘먹고 떠나는 관광’에서 ‘먹고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그 중심에는 행궁동 통닭거리가 있다. 오래된 골목 상권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경험형 관광지’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 인근 관광 자원을 촘촘히 엮어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다. 구성은 더더욱 달라진다. 단순 방문이 아닌 ‘참여형 콘텐츠’가 전면에 배치된다. 관광객이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통닭거리를 중심으로 한 미식 투어, 숙박과 결합한 1박 2일 일정까지 단계별 코스를 설계한다. 특히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는 9월 19일과 20일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은 수원시립공연단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을 한다.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오르며,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이벤트가 열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여민각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룰렛 이벤트를 한다. 9월 12~13일에는 수원천로와 통닭거리에서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공연에 2만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 기간에 남수동 통닭거리 일원 행사장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화성행궁 광장과 통닭거리를 모두 무대로 삼아 더 다채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