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은 화성시 봉담읍, 농협구역은 수원시 봉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수원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 기사에 “수원농협이 왜 화성특례시에 있죠"? 라는 기사가 나간 후 수원농협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게 됐다. 26일 오후 면담에서 수원농협 관계자는 “농협법에 따라 수원농협이 화성 봉담에서 영업하고 있다. 농협의 지사나 지점 설치는 농협법에 따라 구역을 정한 것이다. 그에 따라 화성 봉담은 수원농협이 영업을 하고 있다”라며 화성 봉담이 수원농협의 지역구임을 어필했다. 농협중앙회가 만든 일종의 자치 규정으로 지점 설치와 운영에 대한 자체 규약인 농협법에 따르면 “회원조합지도, 지원, 규정을 통해 지점 설치 시 기존 지점과의 거리가 400~600m 이내 설치를 제한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을 넘어서 지점을 설치 운영하는 것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는 않다. 농업협동조합이 만든 농협법을 해석을 해보면 기존 단위농협 영업점 인근에 또 다른 지점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은 농협법에 따라 명백한 농협법 위반이라는 것인데 가까운 수원시청 인근 농협을 살펴봐도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 지점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반월동의 진안 신도시 편입에 맞춰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첨단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운영을 지역정책으로 내놨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반월동 주민대표, 화성시로 구성되는 정책협의체를 운용해서 반월동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반월동을 첨단 신도시로 업그레이드(UPgrade) 하는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반월동은 삼성반도체가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서 실리콘 밸리에 버금가는 첨단도시로 만드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정책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2029년 말 개통하는 나노시티 역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접근 도로망 확보 ▷둘레길 등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조성 ▷도시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한 계획도시 건설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와 연계된 첨단 신도시로 개발 ▷기존지역과 조화되는 도시계획 입안 등을 제시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이 같은 방안을 놓고 주민과 격의 없이 논의해서 지역정책을 가다듬은 뒤 3자 정책협의체를 가동하면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