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송옥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이계철, 최은희 화성시의원과 더불어 비봉면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송 의원은 이미 비봉면 양노리 석산 일대는 폐기물매립장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고 거듭 지적한 바 있다. 먼저 사업부지 인근에는 남양뉴타운, 화성비봉 공공택지지구,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새솔동을 비롯한 택지지구가 위치해 반경 10㎞ 내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사업 시행 시 다수 주민의 정주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 또한 해당 부지는 석산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산지관리법을 비롯한 관련법령에 따라 재해 방지 및 산지경관 유지를 위해 토석채취 후 수목 식재 등 복구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석산 부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은 복구의무 회피를 위한 꼼수라고 언급했다. 절차상의 문제점도 지적했는데, 폐기물매립장 등 기피시설 조성을 진행할 경우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야 하지만 사업 시행자 측에서는 법령에 정해진 절차 외에 충분한 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0일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설명회가 비봉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파행된 가운데 화성언론연대는 지정폐기물매립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표그룹 계열인 SP네이처 신혜식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17일 비봉면 삼표석산에서 만난 신 본부장은 “37년 동안 근무하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화성지구위원회 회장을 맡는 등 회사 차원에서도 비봉에서는 꾸준한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라며, “실상 석산 관련해서 비봉 원주민들과의 관계는 원활히 진행됐다. 지금껏 주민들은 시위도 하지 않았다. 단지 비봉에 온 지 몇 년 안 된 일부 몇몇 분들이 인터뷰 등을 통해 삼표석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건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표석산 관련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 한 줄 나지 않았었다. 오히려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며 상생하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현재 두 개의 단체가 있는데 27명 이장단 및 원주민들이 포함된 약 47명에 주민들이 비봉폐기물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우리가 인정하는 대표 단체다. 하지만 그 외 단체는 인정하기가 쉽지않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