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윤진형 회장) = 무료급식 행사,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매년 전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많은 이들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희망연맹중앙회(윤진형 회장)가 20일 저녁에 2024년 한 해를 갈무리하며 서로의 노고를 인정함은 물론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그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 인근 한 식당에서 조촐히 치러진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한국희망연맹중앙회 윤진형 회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서광범 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이상숙 시의원, 박광천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여주시지부 양지현 회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한국희망연맹 회원과 봉사자, 연예인(가수)들 그리고 여주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송년의 저녁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한국희망연맹에서 한 해 동안 근면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회원 간에 십시일반 찬조금을 모아 서로 부담을 줄여주며 끝마칠 때까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윤진형 회장이 손수 농사지은 고구마 등을 선물로 나누며 추운 저녁을 따뜻하게 데웠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2024년 한국희망연맹중앙회 표창장’ 국회의원(김선교 의원)상은 송은경, 이현정 회원이 여주시(이충우 시장) 상은 송경희 안오태 회원이, 여주시의회(박두형 의장)상은 원용국, 윤지숙 회원이 그리고 경기도의회(김진경 의장)상은 이길호 회원이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보상받으며 행복한 미소로 기쁨을 표현했다.
먼저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언제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불평불만 없이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도우시는 우리 한국희망연맹 윤진형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자 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저희 여주시시의회나 시장님도 희망연맹의 가족인만큼 늘 같이하고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바쁜 일정에 참석한 김선교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한국희망연맹 여러분들이 여주시 진정한 영웅”이라며 “늘 찾아서 봉사하고 늘 웃으며 봉사하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오늘의 여주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매해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상을 받은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상을 준 저도 반드시 여주 시민을 위한 행복은 물론 희망연맹의 봉사에 보탬이 되도록 중앙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모든 일이 잘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시국이라 하지만 여주시만큼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한국희망연맹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해 어려운 이웃에게 활기찬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도 의인이지만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시도 생각만이 아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여러분의 봉사에 한 손을 보태 더 많은 여주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사)한국희망연맹 윤진형 회장은 “늘 이날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봅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또 무엇이 더 도움이 될지를 생각합니다”라며 “모두가 참여하는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자 부족하지만, 초심을 잊지 않고 가족(봉사자, 회원)들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겁니다. 늘 한결같은 회원들 늘 한결같은 봉사자들 그리고 늘 한결같은 시장님과 의원님들 늘 한결같은 후원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저희 한국희망연맹은 언제나 사회에 보탬이 되는, 귀감이 되는, 선함을 전하는, 봉사로 내년에도 묵묵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한국희망연맹 송년의 밤은 연맹 회원 서병희 대표가 100만 원을 기부해 도움을 준 가운데 그 외 찬조금 등으로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고 윤진형 회장이 협찬한 여주 고구마를 선물로 받은 참석자들은 서로 감사 인사를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2024년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