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 능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의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유지되는 단계로 아직 치매로 진단되지는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다만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양평군 60세 이상 인구의 추정 치매 유병률은 약 7%,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약 28%로 나타났다. 이는 60세 이상 주민 3.5명 중 1명이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23년 20.5%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인지기능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추가 검사와 치매예방관리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인지강화교실 참여 연계, 전문 상담, 수준별 인지강화 워크북 제공 등을 제공한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경도인지장애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며 “최근 기억력이 눈에 띄게 저하됐다고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