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예비후보, ‘동탄 대전환’ 청사진…체육·교통 묶은 도시 재설계 제시

2만석 경기타운·돔구장·그린웨이까지…“30분 도시” 구상
대형 인프라 공약 현실화 여부는 향후 검증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 재설계’ 수준의 공약을 내놓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단순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체육·교통·여가를 하나로 묶는 대규모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탄을 대한민국 대표 신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동부권에 대형 스포츠 복합시설과 광역 교통망을 동시에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핵심은 ‘제2종합경기타운’이다.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 재활·교육시설까지 결합한 복합 인프라 조성 계획이다. 여기에 돔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구상까지 더해지면서, 동탄을 스포츠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와 함께 축구장·롤러경기장·국제 클라이밍장 등 종목별 시설 확충과 테니스 복합단지 조성 계획도 제시됐다. 생활체육과 국제대회 유치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교통 분야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변화가 강조됐다. 남사터널 신설을 통해 동탄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결하고, 신리천IC(가칭)를 통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도 포함됐다.

 

여기에 동탄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구축 구상도 더해졌다. 용인과 성남을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약 80km 구간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를 잇는 ‘그린웨이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동탄을 중심으로 한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약은 도시 구조를 바꾸는 수준의 대형 인프라 사업이 다수 포함된 만큼, 향후 실행력 검증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돔구장 건립과 프로구단 유치, 대규모 체육시설 집적화는 재정 투입 규모와 수요 확보가 동시에 요구되는 사업이다.

 

교통 인프라 역시 광역망과 맞물린 사업인 만큼, 타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관건으로 꼽힌다.

 

결국 이번 구상은 ‘동탄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확장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추진 단계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재원 계획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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