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시 내동초등학교 노후 기자재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의왕시 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교실 및 컴퓨터실 내 TV, PC 등 주요 교육 기자재의 내구 연한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 및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제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성란 의원은 “교육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는 경기도 내 540여 개 학교가 컴퓨터실 기자재 교체사업을 지원받았지만 올해는 관련 사업과 예산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되어 학습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정작 교직원이 활용하는 PC와 교육 기자재는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 자체 운영비만으로는 시급한 현안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원로작가 초대전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낯선자의 포에지:도래하는 사회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 엄태정(Um Tai-Jung, 1938~ )의 창작을 조망하는 자리로, 물질과 형상에 대한 본질적 사유에서 시작하여 미지의 존재(Stranger)에 대한 시적 상상으로 완결되는 그의 조형적 세계를 다룬다. 엄태정은 1960년대 이래 쇠·구리·알루미늄 등 금속과 오랜 대화를 통해 ‘물질의 언어’를 성찰해왔다. 초기의 철 작업에서 드러난 힘과 긴장, 이어진 동(銅) 시기의 질감 탐구, 2000년대 이후 알루미늄을 매개로 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은 모두 근원적 세계에 접근을 위한 하나의 연속성을 갖는 행위와 공간 작업으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의 ‘은빛’ 형상에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알루미늄 연작은 물성의 절제와 표면의 연마를 통해 ‘비어 있음 속의 충만함’을 구현, 관객이 물체와 거리 두기 속에서 그리고 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말라리아 경보 발령과 환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감염병 예방 야간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운정호수공원, 주요 지하철역, 운정건강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았다. 야간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말라리아와 진드기 등 다양한 감염병에 관한 증상과 예방법을 설명하며, 기피제와 팔토시 등 예방 물품과 홍보책자를 배부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안내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말라리아 경보와 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예방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위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주민 건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2025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하여 시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참여자 모집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커뮤니티 플랫폼 이유 ▲떳다 파평이모 ▲신나는 사회적 협동조합 ▲(주)디엠지 느린여행 ▲길벗여행사(주) 등 5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이나 다양한 사례, 모집 방법 등이 소개되어 호응을 얻었다. ▲파주쌀로 직접 빚어보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디엠지(DMZ) 평화관광’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성인삼 캐기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농가와의 만남 기회까지 제공되어 관광객과 주민의 상생을 도모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나야 한다. 예방접종은 선착순 3375두에 한해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가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반려견 소유주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67개 소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축 질병”이라며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1층부터 4층까지 음성 점멸 유도등 무선 제어장치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시민 안전 강화를 목표로 도입됐으며, 화재, 지진 등비상상황 발생 시 음성과 점멸 신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각·청각 양방향으로 대피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 놀이공간, 노약자 이용 구역 등 안전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먼저 적용되어 설치 효과를 높였다. 해당 장치는 나라장터에 등록된 혁신제품 및 시범 구매 제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유도등 설치를 통해 체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에 설치된 음성 점멸 유도등을 통해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강화와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다문화가족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국악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블록코딩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국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과 디지털 융합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과정으로, 지난 여름방학 특강에서도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상은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자녀로, 참가자들은 국악기 꾸러미(키트)를 활용해 장구ㆍ가야금 등 자신만의 국악기를 만들고 한국ㆍ중국ㆍ베트남 민요를 연주하게 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부터 대야동 소래빛도서관에서 소금ㆍ장구 교실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9회 과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악기 제작과 연주뿐 아니라 영상ㆍ인터뷰 제작 등 문화콘텐츠 체험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스마트 국악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전통음악을 배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미래 기술을 접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10월 13일부터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돕기 위한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3차 모집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1ㆍ2차 모집은 예상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하며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청년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으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지자체ㆍ학교ㆍ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은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으로, 지난 연도 지원 여부나 횟수, 회당 지원금액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시흥스마트허브 내 미신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시흥스마트허브는 화학, 염색, 도금 등 다양한 업종 8,0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가산업단지로, 시는 입주 초기인 1990년대부터 악취 관리 시스템 운영, 악취 배출 및 방지시설 점검, 주민 악취 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악취 저감에 힘써왔다. 최근 배곧신도시와 시화MTV 주거지역 등 주변 악취 영향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정기ㆍ수시 점검을 통해 악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신규 입주를 완료한 14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미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미신고 시설이 확인되면 악취방지법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하고, 신고를 통해 방지시설 설치 등 제도권 내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명칭 공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선정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9월 실시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가 선별한 5개의 후보 명칭 중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 설문조사 링크 또는 관련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명칭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23일 시 보도자료 및 시흥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만 5천 원 상당의 손 선풍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의 공식 명칭이 결정돼 거북섬이 더욱 의미 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