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체험마당(연만들기, 소원기원문, 민속놀이 등), 먹거리마당(오곡밥, 떡국, 군고구마 등), 공연마당(주민자치프로그램, 마술공연, 풍선공연 등)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했다. 특히 달집은 신영2리(매상마을) 주민이 직접 생솔가지, 나뭇더미 등을 쌓아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포승읍 의용소방대가 지원 및 협력하여 안전하게 끝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 달맞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평택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발전과 전통 계승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중헌 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회 영어 뮤지컬 콩쿠르 ‘리틀뮤지컬스타’' 결선대회가 2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개인․단체부문 총 100팀이 넘는 230여명의 지원자 중 온라인 심사와 지난 1일 본선을 거쳐 최종 30팀 74명의 어린이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로 뻗어나갈 K-Musical의 미래 주역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경연대회로 국제영어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유치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 제주에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장과 이병길 ㈜YNK 대표이사, 뮤지컬배우 이건명과 리사, 그리고 정도영 안무감독이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결선무대 종료 후,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에 노력과 실력을 겸비한 어린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심사위원으로서 뿌듯했다고 밝히며, 오늘 참여한 경연자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기회에 꿈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대상은 뮤지컬 'Hair Spray'의 ‘ Mama,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대학교와 지역 기반으로 동반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7일 오전 11시 30분 안양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와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오세춘 재단 경영본부장, 양재수 대학 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 인적 교류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개발과 관련된 상호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및 활용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 포럼 운영 협조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특별시 안양의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안양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청년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청 및 평내호평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특별전을 개최하고,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원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는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참여할 수 있는 ‘서평쓰기’와 ‘퀴즈풀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작가 특별전과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도서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8일부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윤슬 독서회(초등 1~2학년) ▲가람 독서회(초등 3~4학년) ▲누리 독서회(초등 5~6학년)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반 별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학년별 필독 도서를 선정해 토론, 논술, 교과 연계 등이 포함된 체계적인 독서 지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대상 독서회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며 탄소중립, 공정무역 등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지역사회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이 어린이들의 내면 성장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배움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2월부터 매주말 다양한 테마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강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방울이극장은 20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이지만,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로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재단장을 마치며 최신·인기 영화로 리스트를 재구성하여 이용객에게 새로운 영화를 재공한다. 방울이극장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오후 1시와 3시에 운영한다. 매달 상영계획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등에 게시하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발권,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강문화관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련내용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국악 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의 공모사업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원, 선정되어 여주시민을 만나게 된‘숲속음악대 덩따쿵’은 국악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이다. 관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요 ‘산중호걸’을 소재로 토끼, 곰돌이, 여우, 꾀꼬리, 늑대, 호랑이로 분장한 국립민속국악원 배우들이 선보이는 멋진 국악 연주회와 함께 어린이 관객들이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까지 국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장난꾸러기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과정부터 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생일파티로 이어져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국립민속국악원과의 특별한 공연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겨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8번째 학술총서 『병술일기(丙戌日記)』를 국역 발간했다. 이 일기는 조선 말의 문인 김명규(金明圭)가 병술년인 1886년(고종 23) 여주목사로 재임할 때의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여주목사로서 본인의 일들과 그날의 특이한 사항을 기록했는데, 간혹 서울로 올라와 한밤에 고종을 독대한 일을 대화체로 기록한 점이 특징적이다. 일기에는 김명규가 민란과 관련한 여주 고을의 여러 폐단을 잘 수습하는 과정이 잘 나와 있다. 특히, 백성들을 수탈한 향리들의 돈을 징수해 다시 나누어 준 일, 사비를 털어 굶주린 백성을 도와준 일 등은 고을의 수령으로서 그의 애민정신을 잘 살펴 볼 수 있다. 그는 천진에 정보통을 두고 청나라의 상황을 고종에게 보고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는데 독대의 기록 중에는 명성황후도 함께할 때도 있어 흥미롭다. 한편, 그해 6월 전염병으로 아내를 잃게 됐는데, 일기에는 그 애절한 심정이 절절하여 생전 아내와 애뜻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병술일기』는 1년간의 기록이지만 당시 고종에게 신임받는 그의 높은 정치적 입지와 여주목사로서 뛰어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이천시 경충대로 2701-32)는 지역 내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가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이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이룸광장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운영한다. 체험형 강좌와 공연을 접목하여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본 프로그램은 ▲클래식 4중주 공연 및 테라리움 만들기(2월) ▲밴드 공연 및 지역의 음식으로 건강한 식탁 만들기(3월) ▲오페라 공연 및 도자기 머그컵과 접시 만들기(4월) ▲마술 공연 및 쿠키 만들기(5월) ▲클래식 4중주 공연 및 샴푸바와 캔들 만들기(6월) ▲댄스스포츠 공연 및 반려견 간식 만들기(7월)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8월) ▲팝&재즈 공연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9월) ▲댄스 공연 및 전통주와 와인 만들기(10월) ▲퓨전국악 공연 및 전통주와 와인 만들기(12월) 순으로 진행되며,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매월 1일부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본 사업이 지역 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정남면에서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1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정월대보름맞이 서봉산 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남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정남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축제는 ▲길놀이 ▲천지제 ▲안녕 기원제 ▲윷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길놀이와 천지제에서는 점점 잊혀 가는 전통 풍습을 재현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했다. 현영신 정남면장은 “지역의 염원과 면민 개개인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최학운 정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