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위험물을 지정수량 40배 초과해 나대지에 저장하거나 각기 다른 위험물을 한곳에 같이 저장해 대형사고 가능성을 키우는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500톤 이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2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소방시설법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허가받지 않는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9건 ▲위험물 혼재 금지 위반 2건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행위 6건 등이다. 먼저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한 11건을 보면 평택시 소재 A업체는 지정수량 400리터의 40배가 넘는 아세톤 1만6천리터를 저장소가 아닌 회사 나대지에 저장하다 적발됐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400리터가 넘는 아세톤을 저장할 경우 관할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안산시 소재 B업체 역시 지정수량의 28.5배에 해당하는 4류 위험물 제1석유류(시너) 등을 저장소가 아닌 공장 내에 저장하다 적발됐다. 연천시 소재 C업체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격이 저렴한 난방용 등유나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에 섞어 건설공사장과 소비자에게 판매한 주유업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조직, 정량 미달 석유판매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 제조와 세금탈루,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5명을 검거해 1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1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석유와 과세자료가 없는 무자료 거래로 불법 유통시킨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422만 리터로 200리터 드럼통 2만1,147개 분량이다. 이는 시가 67억 원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10억7천만 원에 달한다. 위반 내용은 ▲난방용 등유,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와 섞어 가짜 석유 불법조제·판매 5명 ▲무등록 업자와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세금 탈루 8명 ▲주유기 조작으로 정량 미달 판매 5명 ▲난방용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불법 판매 5명 ▲홈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인정하는 체계가 연장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5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당분간 그 필요성이 여전하며, 양성 예측도도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양성예측도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사람 중에 진짜 감염자(PCR 검사결과 양성자)의 비율을 말한다.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종료시점은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부득이 취식 등을 위해 마스크를 벗더라도 벗는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는 코로나19 등급 조정에 따른 이행기 동안 일반의료체계를 확충하고,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고 있다. 도내 중증·준중증 병상은 국가지정격리병상, 긴급치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일명 고물상)를 대상으로 폐기물 방치‧투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상의 무분별한 폐기물 수집 행위가 확산하면서 불법 방치와 투기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분리·선별 후 남은 폐기물을 방치·투기하는 행위 ▲허가 없이 고물상 취급 품목 외 폐기물을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 ▲영업 중에 발생한 폐기물을 부적격자(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행위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일정 규모(면적 2천㎡) 이상의 고물상 영업을 하는 행위 ▲폐기물을 흩날리게 보관하는 등 처리기준 및 방법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을 투기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 대상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면적 규모 2천㎡ 이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13개 경찰관서 중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는 상반기 2곳, 하반기 2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경찰서와 구리경찰서를 대상으로, 하반기는 일산동부경찰서와 동두천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사무-국가경찰사무의 유기적 연계와 중복감사 방지 등 감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주요 시책에 대한 이행 실태와 경기북부 지역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의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찾아 전파하는 등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9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감사 및 징계 등 요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 이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고양·포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우수기관에 안산소방서와 안양소방서, 동두천소방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에 대비해 소방서별 화재예방 전략과 과제를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소방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정책으로 꼽힌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시 등을 소방서 규모별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A그룹에서는 안산소방서가, B그룹에서는 안양소방서가, C그룹에서는 동두천소방서가 각각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A그룹 부천소방서 ▲B그룹 수원소방서 ▲C그룹 군포소방서가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기관은 ▲A그룹 일산소방서 ▲B그룹 의정부소방서 ▲C그룹 광명소방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9개 우수 소방관서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실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관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 하반기는 중앙과 지방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로, 전문가다운 재난대응으로 소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10분 내외 짧은 영상으로 이용자의 눈길을 끄는 ‘숏폼’ 콘텐츠 육성을 위해 마케팅 분야 창업 예정자에 제작·마케팅비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한다. 경기도는 5월 23일까지 ‘2022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숏폼 콘텐츠 사업화 창업지원 – 창작발전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반 창작자의 창작·창업·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창작발전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이 5개 이상 게시된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창업 예정)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숏폼 영상 제작·마케팅 3개 부문 중 하나(1~2분 내외, 5분 내외, 10분 내외)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 전통주(경기도농업기술원 협력) ▲지역 소상공 특화 상권․거리(경기관광공사 협력) ▲개성공단 및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재화․서비스(경기도주식회사 협력) 등 3개 소재 관련 영상 제작․마케팅 사업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접수(사업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 내 사업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앞두고 도민이 직접 적극행정을 실행한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도민 추천’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도민 추천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도민의 목소리를 한층 더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민 일상 속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경기도 공무원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을 기존 일반직 공무원(5급 이하)에서 임기제 공무원(5급상당 이하)과 공무직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을 연 12명(상·하반기 각 6명)에서 18명(상·하반기 각 9명)으로 증원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상응하는 보상을 할 계획이다. 추천은 경기도 홈페이지(소통참여>경기도민 참여>적극행정)에서 적극행정 도민추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도 규제개혁담당관 행정혁신팀 담당자 이메일(aneunji34@gg.go.kr)로 제출하며, 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고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월 76만 명에 달했던 경기도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가 4월 말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6주 연속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9만1,459명으로 전주 14만8,884명 대비 5만7,425명 감소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3,065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만7,398명을 기록해 전주 2만7,724명 대비 1만32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도내 주간 신규 확진자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1주차(3.13.~3.19.)에 76만881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도내 확진자는 12주차(3.20.~3.26.)에 66만1,411명으로 떨어진 뒤 13주차(3.27.~4.2.) 55만185명, 14주차(4.3.~4.9.) 38만8,822명, 15주차(4.10.~4.16.) 25만2,941명, 16주차(4.17.~4.23.) 14만8,884명, 17주차(4.24.~4.30.) 9만1,45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단계적인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