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도내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취업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여주시에서 수원시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기존 수탁운영자인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 종료에 따라 올해 (사)수원가족지원센터를 새로운 수탁운영자로 선정해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사)수원가족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로 이전했다. 도는 2019년부터 ‘경기도 한부모가족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을 경기남부와 경기북부(구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남부는 수원시 등 21개 시‧군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점기관의 주요 기능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한부모가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및 연계 서비스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등 한부모가족 역량강화 지원 ▲한부모가족 참여행사 등 사회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지난해 거점기관 2곳은 유관기관․단체 업무협약 20건, 상담․정보제공 67명, 부모교육 128명, 상담 연계 243명, 자조모임 240명의 맞춤형 서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올해 연말까지 매달 한탄강과 그 지천의 오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포천천 등 60개 지점에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근 섬유·피혁공장에서 배출하는 산업폐수로 오염된 한탄강의 색도(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항목) 개선을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한탄강 유역 시·군인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부근 한탄강 수계 29개 하천 60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색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6개로 도보환연 북부지원은 해당 시‧군과 협조해 연말까지 매달 지점별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진행한하며, 오염원 등이 파악된 검사 결과는 하천의 수질오염원인 파악과 지도·점검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개 하천 63개 지점에서 75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한탄강 수질오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천수계의 조사지점은 33개 지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영평천수계(포천천 포함) 20개 지점(32%), 한탄강본류수계 10개 지점(16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생활 안전 취약지의 야간 보행로를 개선하고, 방범용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구리시 수택동 등 5곳에서 추진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으로 범죄에 방어적인 공간 구성을 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노후주택과 폐가 밀집지역인 안양시 관양2동 ▲노후 원도심 지역인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제외지역으로 유흥가에 인접하여 생활 안전에 취약한 광명시 광명동 일원 ▲그린벨트 내 노후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인 화성시 매송초등학교 일원 ▲재개발지역 주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인 구리시 수택동 일원 등 5곳이다. 도는 지난해 시‧군 공모 이후 도시계획, 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건축 등 전문분야 평가 위원이 안전 취약 수준, 시·군 및 주민참여 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3일부터 경기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75개소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한 새로운 검사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104곳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8곳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부터 안성·평택에서 시범운영되던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며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 체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경우 등에만 가능하며, 그 외에는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에 한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제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8개소가 신속항원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과 예방교육을 할 전문강사 30명 내외를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평등 분야 연구‧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로, 2월 9일까지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온라인 접수(https://forms.gle/B9bcCNcSoC2KZFrC7)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서류 전형을 통해 2월 1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 대상자는 총 3회 교육과정(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성범죄 법제도, 디지털 접근성과 활동)을 이수하고 3월 15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3월 이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각종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백미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 강사 모집에 역량 있는 분들이 지원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생학습강사인 김모 씨(40‧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중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화상강의 역량 강화교육’을 받았다. 김 씨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강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수업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강의하고 있다. 고령의 어머니를 요양원에서 모시던 최모 씨(68‧안산시)는 코로나19로 면회가 막히자 지식(GSEEK) 비대면 교육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 씨는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개설 5년여 만에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외국어·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지식(GSEEK)의 회원 수는 2019년 12월 71만 명에서 약 2년 만인 올해 1월 31일 기준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식(GSEEK) 회원 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는 비대면 시대 도민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해 화상회의 도구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2월 3일 밤 11시경 성남시내 한 사거리 부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자신을 구조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의 왼쪽 목부위와 옆구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가 구급대원의 손과 팔소매를 붙잡자 구급대원이 이를 놓아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이유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사에 나서 A씨에 대해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법원은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지난해 1월 12일 밤에는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30대 남성이 같은 혐의로 입건 이 남성 역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11월 12일 밤에는 지혈 처치하는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구급차 후미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해 파손시킨 40대 남성이 붙잡혀 법의 심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경기지역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경미한 폭행, 폭언, 신체접촉 등 과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처벌하지 않던 사건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등에 따라 현지에서 피폭을 입어 방사능 노출 등의 사유로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 144명으로, 대상자는 등본상 거주지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하고, 연내 신청 시 1월분부터 수당을 소급 적용해(당해연도 한해) 받을 수 있으며, 1인 1회만 신청하고 신청이 접수되면 도는 지급대상자 개별 계좌에 월 5만 원씩 분기별(3‧6‧9‧12월)로 15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뿐만 아니라 자녀, 손자녀까지 3세대를 대상으로 휴양·문화시설 입장료 감면·면제, 경기도의료원 진료비 5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생활지원수당을 시작으로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월 18일까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조성, 저소득층 전기료 보조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은 ▲도로, 주차장,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개선하는 환경문화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인원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3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을 경우 주택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 기능개선 등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1회 지원받는 내용이며, 총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 사업을 2월 18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제윤경)은 안양소년원과 지난 28일 ‘보호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지원 및 신규 직업훈련 발굴 ▲진로 연계 교육 ▲취업 지원 행사 교류 및 초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 ‘꿈날개’를 활용해 보호소년의 진로교육활동과 직업훈련을 통해 보호처분 후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안양소년원 재원생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취업 교육을 위한 교육 기자재 후원과 ‘꿈날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과정, 취업 준비 과정 등 진료교육과 원예치료·종이접기지도 체험 교육을 DIY키트와 함께 제공해 보호소년의 정서 안정을 도왔다. 김태섭 안양소년원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이루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소년원 내 전문강사의 출강이 어려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