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의 교통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화성동탄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간 연결도로는 동탄지역의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동탄역 접근 향상 및 동탄 1·2 지구의 생활권 연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전면 개통됐다. 시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으로 동서 간 6개 연결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 △노면표시 △도로표시 등 교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단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감소 △교통안전 확보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편의 증진 등을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동탄역 지하주차장 진출입부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도 실시됐다.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은 “동서간 연결도로에 대한 모니터링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며 “교통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9일 오전 화성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동탄권역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 기획경영실장, 도시환경연구실장, 교통분야 연구위원 등 이 참석했고 화성시 교통행정과, 첨단교통과,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도 함께 했다. 이어 동탄지역 교차로의 긴 신호주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 교통섬 설치 ▷좌회전금지 등 일부 접근방향 제한 같은 교차로의 운영 개선방안 시행 제안내용을 주 골자로 다뤘다. 이에 연구원, 시, 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협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시, 경찰서는 화성시연구원에 교통량 정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자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연구원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연구원 설립 후, 첫 번째 정책간담회 주제로 지역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선정했다”라며, “화성시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살고 싶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