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탄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것은 국정과제에 편승해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이며, 이는 화성 시민의 동의와 협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행위로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 발표를 통해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추진은 이미 화성 시민의 강력한 반발로 중단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또다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수원시의 일방적인 범정부TF 구성 건의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동 규탄 성명 발표 이후, 특별위원회 소
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시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불허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반대 집회를 성사시켰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민연대가 정치적 상향식 전략공천으로 오산시민의 선택권을 훼손한 거대양당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오산시민연대의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민연대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측의 전략 공천과 이에 따른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미래보다는 정치 공방에 의해 중요한 지역구 선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특히 오산지역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과 3선 시장을 지낸 곽상욱 전시장간의 책임 공방은 도를 넘어 지역구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서로 상대의 흠 또는 공격 때문에 전략공천이 이뤄진 양 책임을 떠넘기기 전에 왜 오산지역에서 두 정치인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는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일 것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공당간의 정치공방에 대한 국민적 선택의 의미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지역구로서 자급적 도시보다는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의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오산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선택의 장이 되어야 한다. 10년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오산의 정치를 책임져 온 양인은 각각의 후보 배제와 상관없이 오산지역의 문제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4년 1월 16일 오전 11시 40분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생경제연구소, 검사검사모임, 그리고 사회개혁 단체 퇴진과혁신의 주최로 국회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 및 정치테러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범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 결과의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안진걸, 검사검사모임 대표 오동현, 퇴진과 혁신 간사 김종욱, 운영위원 박영기, 박진영, 정재혁, 추승우, 언론개혁특위 박영선 위원장이 참석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 사건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닌,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살인미수 사건이라고 규정 짖고 이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 태도와 정부 및 국무총리실의 은폐 시도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정치인들에게 사건에 대한 정쟁을 멈추고 공정한 수사와 진실규명을 저해하는 조롱을 멈추라고 말했다. 또한 회견문을 통해 경찰과 수사기관에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국무총리실은 사건에 대한 축소 및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