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해 '흔들림 없는 준비'를 강조하며, 확고한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오늘(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의 일상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직매립 금지에 대한 준비 상황과 주요 전략을 상세히 발표했다. 차 국장은 먼저 직매립 금지의 필요성과 변화의 핵심을 설명하며 서두를 열었다. 기존에는 타지 않는 생활폐기물 일부가 땅에 그대로 묻혔지만, 2026년부터는 쓰레기를 발생한 상태 그대로 땅에 묻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제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하거나 소각하여 부피를 최소화한 후, 남은 잔재물만 매립을 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그는 "이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땅을 보호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찾아내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정책 전환이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이미 현장에서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경기도의 3가지 주요 전략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 일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살포 금지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한 끝에 추가적인 전단살포를 막아냈다고 21일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씨는 월롱면 소재 남북중앙교회 인근 공터에서 22시 10분부터 22시 39분 사이에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 10점(추정)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보고받은 김경일 시장은 22시 35분경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단체 측은 풍선에 가스를 주입하며 추가 살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 시장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저지하자 가스통이 실린 화물차에 있던 연장을 가리키며 '확 때려 버리겠다'라며 맞서는 등 위협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30여 분 가량의 실랑이가 이어진 끝에 자유북한운동연합측은 결국 추가살포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탈북민 박상학 씨가 이끌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5월 10일과 6월 6일에도 북한을 대북전단 풍선을 살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