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7일 화성시가족센터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으며, HU공사 김근영 사장,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을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제조업체의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결혼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언어교육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인적 및 시설 자원의 상호 활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에서 18세 사이(2006년생~2017년생)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비가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이후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유앤아이센터 4층에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는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욱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4월부터 혼인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축하선물을 증정한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혼인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오산시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 중 혼인신고일 현재 1인이라도 주소지가 오산이면 방짜유기 수저 세트와 태극기를 증정하고, 부부 모두의 주소지가 관외이면 나라 사랑 태극기를 축하선물로 증정한다. 혼인신고는 출생·사망·이혼·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의 일종이다. 가족관계등록 제도는 국민의 신분 관계를 개인별로 가족관계등록부라는 공적 장부에 등록해 공시하는 신분등록 제도로서 호적법이 폐지되고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2008년 1월 1일에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부부들이 새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고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후속절차 및 각종 서비스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공하고 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4월 5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중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거주지와 재학 중인 대학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한 멘토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서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하여 1:1 개인지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멘티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