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성동이 위험합니다. 남과 북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멈춰 세워야 합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북한 당국의 대남 방송 확성기 공격에 고통받는 대성동 시민들을 대신해 유엔과 국제사회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이제는 그만 대북·대남 방송을 중단시켜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간절한 호소문 전문이다. 어제, 대성동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이 고출력 확성기 공격을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 주민 피해 현장을 방문하기까지 꼬박 한 달이 걸렸습니다. 대성동마을은 특수지역입니다. 유엔사가 승인해야 출입할 수 있는 공동경비구역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성동 주민들이 ‘제발 살려달라’고 하소연을 하는데도, 시장인 저조차 유엔사의 승인을 얻어 마을을 방문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습니다. 어젯밤, 대성동을 다녀오고 무력감과 허탈함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우선, 우리 시민이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인데, 시장인 저조차 현장을 방문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는 이 어이없는 현실이 통탄스러웠습니다. 그동안 국회의장님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등 많은 분이 파주를 방문해 대성동에서 수 킬로 떨어진 곳에서 대성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 안팎의 군사 긴장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민 피해 실상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앞서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9월 말부터 본격화된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키로 했으나, 출입 허가가 나오지 않아 방문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임진각으로 장소를 옮겨 긴급 간담회 형식을 띤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비무장지대 내 최일선에 소재한 조산리 대성동 마을과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파주 접경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이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긴장의 수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특히 최근 극심해진 북한의 소음방송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는 호소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주민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회사원이었던 진세희는 영화관계자 제의로 충무로 영화제에 데뷔하며 광고, 드라마, 영화에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간단한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배우 진세희입니다. 충무로 영화제 더씨엠알로 데뷔해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기사를 통해서 OTT 드라마 DMZ 대성동 작품에 캐스팅 됐다고 들었는데 맡으신 역할과 간단한 작품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정말 감사하게도 OTT 드라마에 캐스팅됐습니다. 임창재 감독님 작품 ‘DMZ 대성동’에 배달원 역할로 나옵니다. 제가 배달원으로 어떻게 나오게될지 상상이 안되시죠? 지금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촬영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DMZ 대성동은 520억원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된 북한군이 탈북하면서 벌어지는 액션코믹휴먼 드라마로 12월 딜라이브TV를 통해 볼 수 있어요. 이후에는 영화로 개봉된다고하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배우 하시기 전 영어 선생님과 언론사에서 일하신 걸로 알고있는데 배우로 바꾸셨을 때 주변반응도 궁금합니다. 주변 반응이 반반 이었던거같아요. 부모님은 항상 제가 선택한걸 응원 해주시지만 걱정도 많으셨던거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