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15일 개최했다.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함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시까지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개최됐다. 회의에서 시는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25년 일반구 승격 등 주요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결정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부처의 동향파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특례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인 절차 등 제도적인 부분과 시민들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비상상황에서 시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안정”이라며,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간담회에서 기업과 농축어업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불안함이 시민들의 생업 종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행정에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국회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뜬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에 온 나라가 시끌벅적한 가운데 결국 일견 해프닝으로 전락 됐지만, 국회의 대통령 탄핵이 먼저일지 대통령 본인의 하야가 먼저일지에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지난 3일 늦은 밤에 시작해 4일 새벽까지 약 6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스펙터클한 분위기를 연출한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긴급 국회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보좌관과 일부 기자들이 군인들의 국회 입성을 온몸으로 막아가며 야당 의원 약 18명이 동석한 자리에서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도 수요일 새벽에 대국민연설을 통해 비상계엄령을 종료하겠다고 말해 일단은 계엄령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보이지만 여기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고육지책일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극대노한 국민들과 여당 그리고 각각 기관의 단체들도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대통령 하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대통령의 임기를 조기에 마치게 하는 영향으로 들불처럼 순식간에 번져가고 있다. 만약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지사가 7월의 마지막 날 31일 개인 SNS에 윤 대통령의 인사권 관련해서 갈수록 가관이라며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내용인즉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강행, 그리고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 라며 되물었고 갈수록 가관이라는 표현과 함께 대통령의 인사권에 큰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한 총선 민심에도 여전히 변한 게 없는 국정기조를 강조하며 여기서 더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부의 실태를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인재풀(인재들의 정보가 기재된 목록)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합니다”라며, “그 끝은 국민의 저항뿐”이라고 시사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을 포함 대한민국의 이름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5·18 정신이 대를 이어 계승된다는 의미로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전체적으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행사는 경건하게 이뤄졌고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칭)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통령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정치 권력구조 대개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승자독식구조로 깊이 병들었다”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권력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총선과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여 제7공화을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치 기득권의 핵심인 국회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제대로 된 비례대표 도입”과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모든 유권자에게 정치 바우처 5천원을 지급하여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하는 제도 마련할 것”이라며 주장을 뒷받침 했다. 덧붙여,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없애기 위해 보수를 중위소득의 1.5배로 제한하고 보좌관 수 또한 줄일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누구나 개헌을 주장하지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