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공사 램프B(봉담→영통) 구간을 우선 개통 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 램프B 개통으로 기존에 병점아이파크캐슬과 성호 아파트, 유앤아이센터, 병점한일타운, 오산 양산동 등으로 가기 위해 진안동이나 만년제 사거리에서 나가는 차량들로 붐비고 정체됐던 도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램프는 효행로(진안동 832-207)에서 국도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와 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B를 설치하는 도로 공사로 화성시민의 봉영로 일부 구간의 이동 편의 및 상시 정체 구간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동안에도 지속되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근방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도로로 제약회사 물류센터까지 들어선 지금 그 정체가 더 심해져 민원인들의 불만이 터질 때쯤 나온 시기적절한 개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김기용 교통도로국장은 “화성시민의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물 현장점검과 보완조치를 완료한 후 램프B구간을 우선 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