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와 공사는 그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한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향후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한국철도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일 이천터미널개발(주)와 이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오는 6일 이천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이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지난 40년간 지역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천터미널은 현재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역세권 및 택지 개발이 더해지며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천터미널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원도심 재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하여 터미널을 환승 정류장 형태로 개편하고 상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2029년까지 이천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여 원도심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터미널은 이천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재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터미널을 이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우리 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현준 (전 국세청장) 국민의힘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수원 세무서를 방문해 북수원세무서(가칭) 신설을 건의했다. 현재 수원세무서가 관할하는 지역이 넓고 주차장도 협소해 시민분들 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을 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 편을 겪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북수원 및 의왕시 남부 지역의 대단위 택지개발을 통 한 아파트 공급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원시 장안구 및 의왕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납세서비스 향상 등 생활편의 증진을 위 해 북수원세무서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일들을 세심하게 찾아내어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장안구가 실제 바뀌어 가는 모습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현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7일 현장 기자회견을 통해 “정자3동 유 휴부지 공공 복합개발 공약을 발표하면서 북수원세무서를 이곳에 유치하겠 다”라고 제시한 바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수원시갑 국회의원 김현준 예비후보가 30년간 방치된 정자동 872-3 일대 유휴부지에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북수원세무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오랜 기간 방치돼있던 정자동 유휴부지에 공공청사 와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복합개발을 하고 북수원 세무서를 신설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를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지하에는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해 청사 및 주민편의시설 이용객이 사용하되, 공휴일 등 미이용시에는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인근지역 주차난도 같이 해소하겠다"라며, 지상층에는 북수원세무서를 유치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체육시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 활용도를 제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재원 마련은 기재부와 장안구(수원시),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세청이 협력해 분담하고, 국세청과 장안구가 각각 청사와 생활SOC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소요 예산은 약 400억 원이 소모될 전망이다. 특히 이에 대한 기대효과는 노후 도심내 유휴지의 고밀복합개발로 주변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도심에도 활력을 부여하는 ‘지역상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부영그룹(이하 부영)이 낙후화 된 오산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오산시와 부영은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2천422㎡(3만4천여 평) 규모의 (구)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내용을 주로 하는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13년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부지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계속 펼쳐왔으며, 그중 한 곳인 (구)계성제지 부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1월부터 양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으면서도 공익적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오산시와 부영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실무자들, 그리고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김중섭·서재갑 상무 등 주요 직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지정을 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