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보건소가 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건강걷기 챌린지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건강문화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부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자 마련했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시민들의 건강 관심도 높여 부천시는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을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월 16일에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3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1부에서는 기념식 과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치매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건강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주간에는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심사 중 공정성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심층 질의 면접까지 포함한 결과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면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고 설립에 도전장을 낸 12개 지자체 중 지자체장이 면접을 본 곳은 부천시가 유일하다. 조 시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비 지정에는 부천시가 그동안 과학고 설립을 위해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과 지역사회 역량 결집, 시민사회 열망도 큰 역할을 했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과학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 Bucheon Arts & Science Ac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