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오늘 24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하여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의회는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 등과 관련해서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 이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 ▲ 금년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두 가지 안건을 요구했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경부선 철도는 1905년 개통해서 약 120년간 인근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지속하게 만든 원인으로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그 해답을 찾고자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부터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그리고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시민의 염원을 담아 노력한 결과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그간의 준비과정과 노력은 결국 “안양시 배제”라는 한마디는 안양시민에 충격만· ·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오후 2시 30분경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과 관련해서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최 시장은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발표는 한마디로 충격이다. 대단히 유감스럽다”라며 “철도 지하화 사업은 제가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낸 공약이다. 이에 최초 제안은 안양시”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엔 천문학적인 사업비 등으로 인해 지켜지기 힘든 공약이라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며 “이후 7개 지자체와 연대하며 추진위원회 초대 회장을 맡아 시민 서명운동까지 진행했고 약 103만 명 시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과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이날 14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의 회의로, 경기 2개 시와 서울 5개 구의 각 지자체장과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안양시가 2010년 공약사업으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2012년 5월 경부선이 지나는 지자체에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하고 추후 7개 지자체가 경부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철도부지 출자, 사업시행자 비용 지원, 추진단 설립 등의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2014년 공동으로 이미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