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오산시의원들은 장인수 성범죄 사건에 책임지고 26만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조미선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최근 오산시의회 장인수 전 의장 성범죄 혐의 1심 징역 7년 확정과 관련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오산시의회 민주당 성명문 전문이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한 장인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장 전 의장은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홀로 투숙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성범죄를 저지르는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추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장 전 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 당시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는 등 민주당 소속으로 왕성히 활동했다. 이에 장 전 의장이 공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던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26만 오산시민께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마땅할 것인데 요지부동으로 버티기 일관이다.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침묵하는 것은 그야말로 26만 오산시민을 가볍게 여기고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다름없다. 장 전 의장 사건 발생 직후 사태를 모면하고자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4-2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