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미래도시 구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번 감사는 관행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와 함께 단순한 지적을 넘어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의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미래도시 안양, 기틀을 다지다. 도시계획 및 스마트 행정 안양시 도시건설위원회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공공사업에서 반복되는 일정 차질을 막기 위해 명확한 책임 체계와 '컨트롤 타워' 구축을 촉구하며, 사업 전 과정에 걸쳐정량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체계를 강화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최 시장은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더 큰 성장과 도약의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비롯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성과를 언급했으며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점을 주요 시정 성과로 소개했다. 안양시의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8,6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5% 증가했다. 시는 철도·도시개발 등 미래 핵심 투자사업과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한 스마트도시 고도화, 민생 안정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핵심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날 연설에서 최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비전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조성 ▲민생경제 회복 ▲기본이 튼튼한 안전망 구축 ▲ 청년의 꿈과 도전 지원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7일 포일동에 위치한 농협통합아이티센터에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기중부권 7개 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의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효율적인 광역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율방범대의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을 건의하여 불합리한 행정 절차 개선과 체계적인 공익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을 ▲안양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 지원 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의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유예를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군포시는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건의를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사업의 행정 절차 간소화를 각각 건의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지적하며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24년 12월 기준으로 1,024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어르신 돌봄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중요성에 대해 어필했다. 이어 어르신 돌봄의 대상인 장기요양 수급자가 2023년 기준 약 110만 명에 달하지만, 요양보호사는 이미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2028년에는 약 11만 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 278만 명 중 실제 활동 인원은 약 23% 불과한데, 이는 고용 불안정, 낮은 임금, 인권침해,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과 함께 “요양보호사는 우리 사회 돌봄 시스템의 핵심 인력이지만 그에 걸맞은 보호와 지원은 매우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정책적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 그리고 도민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부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작접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허 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는 등 의회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또한, 김의중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 위원장,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관계자, 철도지하화사업을 추진하는 군포시, 안산시 등의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채진기 안양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두 명의 주제발표자와 다섯 명의 토론자가 나서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경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은 26일 열린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지원 및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열악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급식비 지원 현실화 및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불평등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김재훈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긴시간 사회복지 활동가로서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며 “사회복지 봉사를 하면서 반드시 풀어야 할 ▲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급식비 지원 현실화 ▲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우선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현실화에 대해서는 “급식을 운영하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35개소 중 19개소만 장애인 급식비에 대해 전액 또는 일부 감면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나머지 16개소는 3~5천원 정도의 자부담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복지관의 사정은 경제난 등으로 후원금 모금이 어렵고, 이와 함께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단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재훈 의원은 적극적 개선을 위해서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이 “안양의 내일을 가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동안을)은 6일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히며 총선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총선 비례대표를 역임한 후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심재철 국민의힘 의원에 승리하여 안양동안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었다. 또한 헌정사상 최초 여성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직을 수행하고, 여성 국회의원 최초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안양동안을 지역에서 이재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앞장섰으며, 인동선·GTX-C노선·서부선 등 안양시 동안구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해 호계시장, 평촌1번가, 귀인동먹거리촌 등의 상인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관련 국가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 이재정 의원은 “3선이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개인의 영달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안양시 만안구) 최돈익 국회의원 후보가 3월 3일 3시, 안양 3개 지역구 중 가장 먼저, 공식 ‘후보출정식’이랄 수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 여 명의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24년 만에 민주당 독주를 종식해달라!” 외쳤고, 이에 최돈익 후보자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최 측은 “이날은 삼일절로 인한 3일 연휴의 마지막 날로 봄나들이 등 여러 개인적인 행사들로 참여 인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행사장 수용인원을 훨씬 넘는 상황이 되어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는 병목안로2 12층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는데, “건물 규모가 작고, 평일엔 건물 내 유동인구가 많아 최대한 혼잡을 피하려 휴일 오후로 정했다”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해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한 시민들도 행사 준비가 잘된 것 같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는 호평들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3개 선거구 중 특히 만안구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4년간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스포츠와 인명구조 가치를 하나로 하는 생명을 구하는 스포츠 ‘2023 전국 수상구조 대회’가 안양에서 펼쳐진다.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진)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생활체육 수영인으로 ‘23년 선수미등록자’라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가능하다. 국내 생활체육 대회 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수상에서의 안전 사고율은 높아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많은 수영인들이 경영뿐 아니라 구조 종목까지도 관심을 넓히고, 생명 보호와 비상시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안전의식이 더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조대회는 시작됐으며,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시작된 세계구조대회의 국내형 대회라고 볼 수 있다. 대회는 라이프세이빙 세계선수권 대회 풀(pool), 비치(beach), 오션(ocean) 종목 중 실내 풀(pool)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11일~12일 예선을 거쳐 12월3일 본선이 치러진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10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개발 현장과 산책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이날 오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과 내비산교 및 학의천 산책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최선”이라며 “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 인력 및 장비의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형 공사장, 천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하천 진입 재난안전선 설치, 둔치주차장 통제, 그늘막 결박, 지하차도 차단 등 태풍 대비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9시 기준 태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