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8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후반기 의장직을 역임했던 J씨의 유사 성폭행과 관련해 현 오산시의회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J씨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민주당 후보로 오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권재 시장에 15% 차이로 낙선했고 그 후 거취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었다. 그러던 J씨가 느닷없이 논란의 수면위에 떠 오른 건 지난 2024년 1월 7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술에 취해 방을 잡고 잠을 자던 피해 여성의 객실에 들어가 그 여성의 음부에 손을 넣었다가 잠에서 깬 여성과 다툼이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J씨는 단지 객실에 문이 열려 있어 문을 닫으려 하자 손님이 먼저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하며 모텔 CCTV영상을 제공하면서까지 자신의 범죄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었다. 그러나 본인의 억울함을 밝혀줄 거라 예상했던 법영상 전문가의 영상 분석 결과 DNA 증거는 물론 J씨의 지능형 범죄 사실이 밝혀지며 지난 6월 ‘유사 강간’ 혐의로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제9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치고 후반기 부의장직을 행사하고 있는 성길용 의원에게 오산시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이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IC 인근에 들어서는 약 13만 평 규모의 ‘풍농오산물류센터’가 준공일 3개월을 앞두고 민원에 발목이 잡혀 공사중단 위기에 처했다. 공사중단 기로에 선 ‘풍농물류센터’는 지하1층~지상6층인 물류창고로 오산시 물류의 요점이 될 가능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건축허가를 받아 2020년 8월경 건축 착공에 들어갔고 3개월 후 2023년 1월경에 이미 준공이 예정이다. 2019년 당시 건축위원회 심의접수와 통합심의을 거치면서 오산시와 행정소송 끝에 조정안을 통해 건축물 축소로 조정서 송달 후 조건부의결 판결로 오산시의 행정소송 소취하를 받아 약 2년 동안 물류센터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3년 전 허가를 내줬던 오산시 민주당이 지난 11월 16일 물류센터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가 풍농물류센터와 관련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규탄받아 마땅하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어 민주당 집권 기간 내내 조용하다가 정권이 바뀌고 이제 3개월 남은 공사에 민원을 빌미로 중단을 요구하며, 현 오산시에 적극 행정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단지 현 행정을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