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도시공사 설립 조례 동의안을 부결시킨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이권재 시장이 보낸 입장문 전문이다. 성길용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며 반민주적 정치행태로 폭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성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금일 개최된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춘 셈이다.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하였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럼에도 숙의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을 당론으로 제시한 민주당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민연대가 정치적 상향식 전략공천으로 오산시민의 선택권을 훼손한 거대양당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오산시민연대의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민연대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측의 전략 공천과 이에 따른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미래보다는 정치 공방에 의해 중요한 지역구 선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특히 오산지역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과 3선 시장을 지낸 곽상욱 전시장간의 책임 공방은 도를 넘어 지역구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서로 상대의 흠 또는 공격 때문에 전략공천이 이뤄진 양 책임을 떠넘기기 전에 왜 오산지역에서 두 정치인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는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일 것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공당간의 정치공방에 대한 국민적 선택의 의미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지역구로서 자급적 도시보다는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의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오산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선택의 장이 되어야 한다. 10년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오산의 정치를 책임져 온 양인은 각각의 후보 배제와 상관없이 오산지역의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