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혈세 줄이려 LH에 지속적인 방문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오산시 곳곳에 기반 시설 하나씩 해결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 중 화성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 관련 “안전이 빠진 법 따지지 말고 방법을 강구 하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2일 오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의 성과 및 시정 운영 설명을 마치고 한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장지동 물류센터 관련 질문에 단호하고 분명한 어조로 “물류창고 백지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화성과 오산이 인접한 장지동 인근은 화성과 오산의 젊은 세대가 포진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은 도심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도심에 “하루 평균 약 8.000~15.000(추정)대의 화물차가 들고 나가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가?”라며 이 시장은 이렇게 되물었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물류창고 관련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화성은 수수방관 일삼지 말고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차라리 나를 즈려밟고 가는 한이 있어도 물류센터의 무분별한 난입은 막겠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COEX)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가동되면 기하급수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