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운중화랑에서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전을 개최한다. 산과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태운 종이를 겹침으로 표현하는 정서인 작가는 산수에서 시작해 점차 자신이 바라본 풍경으로 관찰 대상이 변해왔다. 우연적인 효과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태운다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 되는 입체물을 제작하고 더 추상적인 형태가 강조된 회화 작업을 볼 수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무엇인가가 죽고, 사라지고, 그것을 자양분해서 새롭게 생명이 태어나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리고 매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시간이 쌓여 우리의 모습, 오늘날의 모습을 만들었고, 지금의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하루,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 2024’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 2.) 및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장애 ․ 비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는 물론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녕동에 있는 소다미술관(효행로 707번길 30)을 전시 장소로 잡았으며, 전시 기간은 4. 2.(화) ~ 4. 20(토) 일까지 주 5회로 운영하는데 화~금요일 출입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각각 휴관을 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앙상블 ․ 패션쇼 공연은 4월 12일 금요일 오후 14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공무원 교육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6번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 ․ 비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말고도 영화 상영, 구연동화, 공연도 있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장애인 ․ 자폐증 이웃의 인식과 함께 이해를 돕는 알찬 시간을 가져보길 소원해 본다. 이에 박재훈 장애인복지과장은 “세계 자폐증인식의 날(4. 2.) 및 장애인의 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충남미술의 ‘맥(脈)’을 찾는 전시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충남중진작가회(회장 황선익)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서산 지곡 해인미술관 1전시실에서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 전시를 개최한다. 충남중진작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충남 서산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으로 박수복관장은 “지역 작가와 지역 기업인들이 만나 충남의 우수작가와 작품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전시”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 광주 성심요양병원 유미하이사장과 서산의 ㈜한국종합기계기술 박종춘회장의 후원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충남중진작가회 황선익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시각 예술 문화 창출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문 김재선 △강우석 강인옥 고성희 권현칠 김 윤 김관진 김기현 김대순 김병진 김부권 김석환 김성준 김용옥 김혜화 김희양 남기풍 목애린 민성동 박수복 박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그의 작품은 강한 영적 흡인력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보이지는 않으나 내면에서 일어나는 충동과 갈등, 번민과 좌절이 색상의 변화를 물고 요동친다. 그는 비상을 꿈꾸었고, 그것의 승화는 강한 빛으로 또는 색채로 환생한다. 내가 그의 전시를 보고 나갔다가 발걸음을 다시 옮겨 전시장을 찾은 이유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비슷한 시간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위안이자, 치료제요, 꿈과 욕망의 날개인지 모른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지나온 시간의 어디선가 스며든 기억 속의 이미지에, 현재의 감성으로 각색되어 다시 구성되는 주제를 가지고 장지와 아크릴물감, 한국화 모필을 주된 재료로 이용해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물로부터 오는 실제적인 인상의 체험에 대한 간절함으로 인도의 북동부 라다크 지역을 다녀와 그곳에서 느꼈던 시각적 감동을 표현한 개인전을 지난 10월에 열었습니다. 기존의 작업이 주로 기억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인상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다음 작업은 다채로운 반구상적 인물의 이미지를 더해 자연의 배경 안에서 함께하거나 때로는 분리
10년전 우연한 기회에 접한 그림공부,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이런 작가를 응원과 격려로 동행해 온 가족들... 어쩌면 이러한 외부 환경과 조건들이 내면의 꿈과 희망인 '이정표'를 만났을 때, 그 때 비로서 보이지 않던 길이 열리고, 느끼지 못했던 환희의 열매(작품)가 열리는 것이 삶이 아닐까? 약력 2015~2023 화성수채화협회 정기전 7회 2019~2022 화성미술협회 정기전 4회 2017 경기수채화협회 초대전 2020 산수화 프로젝트전 2022 화성미협 수채화분과 함께 어울림전 등 그룹전 다수 2022 화성미술대전공모전 입선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화 교육 과정 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난영 작가의 개인전, '여행과 꿈,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가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향남읍 소재 '갤러리 북카페 아르모니아'(대표 이옥희, 삼천병마로 216 중앙빌딩)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사람들/화성시)이난영 작가는 13년전 화성시로 이사를 왔다. 이후 화성시 맘카페를 통해 '수채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알게 돼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전업주부이다. 그렇게 그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지